| MoA Vision 1 |
![]() |
| 전시명 : MoA Vision 1 |
| 전시기간 : 2008년 11월 12일 ~ 2009년 1월 7일 |
| 전시장소 : 제 3,4,6갤러리 |
|
<MoA Vision>은 한국 현대미술계에서 주목할 만한 젊은 작가들을 선정해서 전시하고자 하는 서울대미술관의 장기적 프로젝트이다. 그 첫 번째 시도로 이번 전시에서는 현재 한국 미술계에서 '일상'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작업하고 있는 작가들을 주목해보았다. 전시에 참여한 11명의 작가들은 대부분 현재 한국의 일상적 삶에 직접적으로 반응하는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반응의 방식 중 주된 하나는 전지구화되고 있는 코카콜라와 같은 '제국적 브랜드'로 상징되는 이미지를 주요 모티브로 채택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서구의 대중문화가 현재 한국의 소비문화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일련의 작업들에는 세계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서구식 만화 또는 상품 광고의 이미지, 대량생산물품 등이 주요 표현 형식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 전시에 참여한 여러 작가들은 이러한 소재를 차용하되 아시아적인 또는 한국적인 전통 회화의 도상 및 구도를 결합시켜내거나, 독특한 문화 산업 캐릭터 등과 혼성시켜 새로운 시각적 언어로 바꾸어내고 있다. 참여작가: 김현숙, 노준, 박용식, 서지선, 이재욱, 이지은, 전영근, 정두희, 정재호, 최혜광, 한슬 관람안내 기간: 2008년 11월 12일-2009년 1월 7일 장소: 서울대미술관 제 3,4,5 갤러리 시간: 화요일-일요일 10:00-18:00, 입장마감 17:30 / 월요일, 국정공휴일 휴관 입장료 3000원, 단체(20명 이상) 및 관악구민 2000원 서울대학교 교직원, 학생 무료 입장 |
욕망의 아이콘들: 바니타스-홀릭
김지민展 / KIMJIMIN / 金志旻 / mixed media
2008_1106 ▶ 2008_1130 / 일요일 휴관

김지민_the girl_C 프린트,글라섹_127×127cm_2008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이미지 속닥속닥 Vol.080222b | 김지민展으로 갑니다.
초대일시_2008_1106_목요일_05:00pm
6th 세오영아티스트 김지민-욕망의 아이콘들: 바니타스-홀릭 (Vanitas-Holic)展관람시간 / 10:00am~07:00pm / 일요일 휴관
세오갤러리_SEO GALLERY
서울 서초구 서초1동 1666-12번지 꿈을 꾸는 세오빌딩 2층
Tel. +82.2.583.5612
www.seogallery.com

김지민_the MR_C 프린트,글라섹_127×127cm_2008
상품의 ‘라벨’을 소재로 시대를 상징하는 대중적 아이콘 작업을 해 오고 있던 김지민은 이번 전시에서는 각 세대를 대변하는 일반인이 추구하는 욕망의 대상과 기호를 조각설치와 사진작업으로 보여준다. 각 등장인물을 보면 인형을 안고 있는 여자아이, 무릎에 손을 얹고 골똘하게 몰입하고 있는 남자아이, 책을 들고 있는 20대 여대생, 한손에 가방을 들고 바쁘게 회사에 가는 30대 회사원, 중년 아주머니, 어느 정도 안정적인 삶을 가진 50대 남자, 인간의 애완동물인 고양이와 개로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의 대표성을 띄게 하고 있다.

김지민_the woman_C 프린트,글라섹_127×127cm_2008
현대인들은 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자신이 속한 연령 대와 계급계층에 따른 소비를 탐닉하면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붓고 있다. 곰 인형을 안고 있는 여자아이는 맥도날드에서 주는 해피밀 장남감과 인형에, 같은 또래 남자아이는 게임에 열광한다. 20대 여대생은 신상(신제품을 의미하는 신조어) 명품에 몰입하며, 30대 회사원은 외형이 화려하고 멋진 스포츠카를 열망한다. 중년 아주머니는 주름을 제거하고 탄력으로 젊음을 가져다주는 기능성 화장품에 관심을 갖고, 안정된 삶을 가진 50대 아저씨는 중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외제세단차를 타고 싶어 한다. 그리고 개와 고양이는 그들의 먹이에만 관심을 갖는다.

김지민_THE BOY_혼합재료_100×60×60cm_2008
각 인물의 얼굴은 라벨로 둥글게 처리되어 있고 볼록 투명 렌즈로 덮여 있어 가까이 가면 작게 접합된 이미지들이 자세히 보인다. 김지민은 각 인물들이 추구하는 욕망의 대상인 상표나 이미지를 컴퓨터를 이용해 정교하게 오리고 접합시켜 하나의 둥근 라벨로 만든다. 이것은 실제지만 사이버공간에서도 사용되고 통용되는 이미지이며 실제와 가상공간에서의 혼합된 작업이기도 하다. 김지민은 실제와 실재 그리고 사이버 공간 안에서 눈으로 체험되는 모든 욕망이 인간의 영혼을 흔들며 잠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눈동자처럼 보이는 인체는 오직 보는 것, 보이는 것에 현혹되어 살아가는 현재 우리들의 초상이다. 물질에 빨려 들어가며 오직 탐욕적인 소비유형의 혜택을 받고 살아온 시대의 기호이기도 하다.

김지민_THE MAN_혼합재료_185×50×50cm,_2008
김지민의 인물상은 물질을 향한 목적의 삶, 그리고 그것에 의해 무성화 된 흰색의 몸을 통해 허(虛)와 공(空)의 상태를 보여준다. 이것은 17세기 작품에서 정물들과 함께 한 쪽에 해골을 등장시켜서 보여 주었던 것처럼 사라져 버리는 것들에 대한 덧없음이란 바니타스(vanitas)의 새로운 현대적 해석이다. ● 마치 상품처럼 인간의 행복마저 살 수 있는 그래서 쉽게 망가질 수 있는 위험한 사회에 살고 있다는 것에 대한 경종이다. 그리고 그것은 지금껏 인류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물질 이외에는 아무런 가치와 지표도 없는 무서운 세계이며 미래를 파멸로 이끌 결과다. ● 작품은 자칫 대중적 소재로 가볍고 팝(pop)적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단순하면서도 정교하게 완성된 작업의 결과는 새로운 미적이고 예술적인 가치를 창출한다. 그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작가의 실재인 자아, 그리고 수공적인 작업과 시간이 함께 투영되어 작품은 정화되고 순수하며 성스러운 가치를 지니게 된 것이다.

김지민_THE MISS_혼합재료_175×50×45cm_2008
얼굴에 들어있는 둥근 라벨은 하나의 다른 사진작업이 되어 벽에 걸리게 된다. 각 세대별 인물들이 열망하는 상표의 집합적인 모습은 서로 사슬이 되어 얽혀 둥글게 라인을 그리며 뻗어 나간다. 그리고 복잡한 형태가 혼합되어 세대를 상징하는 색깔 톤을 만들어 낸다. 결국은 집합적인 상표가 아닌 색채와 선의 아름다운 조형성을 가진다. 이 사진도 비어있는 사각의 여백에서 선명한 원의 형태를 보여준다. 비어있는 흰색배경은 인물상들의 흰색몸통과 연계되는 목표도, 방향점도 없는 균질적인 공간이면서도 새롭게 창조될 수 있는 본질적 장소다.

김지민_VANITAS-HOLIC_2008
지금 현재 풍요와 부의 상징이며 자본주의 세계의 중심축이 되어왔던 미국이 흔들리면서 동시에 세계 모든 나라들의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언제 어떤 상황이 올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시기이다. 경제와 기술문명의 진보는 풍요와 함께 전쟁과 생태위기의 위험도 함께 가져와 우리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인간의 본질적인 존재양식에 대한 사유보다 물질소유에 대한 경험을 많이 가지게 되는 사회구조는 깊은 내면의 존재에 대한 성찰 없이 자아 없는 흰색 인물상처럼 생산조직의 부속품이 되며 사라져 버리게 된다. 김지민은 사물예찬 마법에 걸려있는 우리시대의 초상을 기호로 표현하고 더 큰 계층이라는 사회구조를 또 하나의 라벨로 만들어내는 중층적 내용의 의미를 가지며 가볍지 않은 세련된 방법으로 이 시대의 예술을 구현해 보이고 있다. ■ 김미진
|
Vol.081106f | 김지민展 / KIMJIMIN / 金志旻 / mixed media |


안녕하세요.
갤러리 LVS는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삼성역 코엑스에서 열리는 KIAF2008에 참가합니다. (프리뷰 : 9월 18일)
갤러리 LVS(Booth No. I-3)파트너 갤러리 ArtSeasons(Booth No. P-75)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신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LVS에서는 9월 18일부터 30일까지 배준성, 최수앙, 임태규, 황현승 등이 참여하는 '한국 젊은 작가展'을 개최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문의 사항은 info@gallerylvs.org 또는 02-3443-7475 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Gallery LVS is participating in KIAF 2008 at Coex from 18th September to 23rd September. (Preview : 18th September)
Please find Gallery LVS at booth no. I-3 and also Art Seasons at booth no. P-75, the gallery in partnership with LVS.
In the mean time, 'Korean Young Artists' exhibition featuring Bae Joon Sung, Choi Xooang, Yim Tae Kyu, Hwang Hyun Seung and others will be held in Gallery LVS in Shinsa-dong, Seoul, from 18th to 30th September.
For more information, please contact :
Gallery LVS
82.2.3443.7475 

갤러리 LVS의 새로운 홈페이지가 열렸습니다.
아직 미흡한 점이 많지만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과거 전시 정보가 업데이트 되는 동안, 과거 전시의 이미지는 사치 갤러리 홈페이지의 갤러리/딜러란에 등록되어 있는 갤러리 LVS의 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saatchi-gallery.co.uk/dealers_galleries/Gallery/dg_id/17458.html
Gallery LVS has re-opend its website.
Till the unfinished pages of past exhibitions are updated, please find images on the page of Gallery LVS registered to Galleries/dealers page on the website of Saatch Gallery.
http://www.saatchi-gallery.co.uk/dealers_galleries/Gallery/dg_id/17458.html








댓글을 달아 주세요